ART BRAND MOONJAR

"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"라는 주제로,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작품 중 하나인 백자대호(달항아리)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.


달항아리는 단순하면서도 부드러운 선과 단아한 형태로, "검이불이 화이불치"라는 한국의 미학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. 


이는 검소하면서도 누추하지 않고, 화려하면서도 사치롭지 않은 우리의 얼과 넋이 담겨 있습니다.


한류가 K-pop, K-드라마, K-푸드, K-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금,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예술작품이 작가 개인이 아닌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랍니다. 


이를 위해 'Art Brand Moonjar'를 만들었습니다.


moonjar는 오랜 시간 동안 각 분야에서 활동해온 작가들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예술작품을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고자 합니다. 그 첫 번째로 세계 최고로 인정받는 자개아트를 선보이며, 한국의 미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.

달 항아리란?

달항아리는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도자기 중 하나로, 유백색의 백자 대호를 의미합니다. 


이 항아리는 몸통의 둥근 곡선과 풍만한 형태가 마치 친근한 달을 연상시켜 '달항아리'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. 


이러한 독특한 형태는 한국의 전통 미학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, 그 아름다움과 우아함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.


백자 달항아리는 그 독특한 형태와 아름다움으로 한국의 전통 도자기 중에서도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. 눈처럼 흰 바탕과 둥근 형태는 보름달을 연상시키며, 이는 한국적인 미와 정서를 잘 담아낸 예술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


달항아리는 그 크기 때문에 한 번에 제작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어, 일반적으로 위와 아래의 몸통을 따로 만들어 붙이는 방식으로 제작됩니다. 이로 인해 비례가 맞는 경우도 있지만, 각 제작자의 손맛에 따라 형태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. 따라서 달항아리는 완벽한 조형미보다는 부정형의 둥근 형태로,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니고 있습니다.


우리가 '백자 달항아리'라고 부르는 이 도자기는 주로 17세기 후반에서 18세기 전반, 즉 조선왕조 시기에 약 100년 동안 제작된 것으로, 그 시대의 미적 가치와 기술적 성취를 잘 보여줍니다. 이러한 달항아리는 단순한 용기를 넘어, 한국의 전통 문화와 예술을 상징하는 중요한 유산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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